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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찬벌뜨라기

텃밭 배추일기 두번째

배추 이야기 두번째

약해가 와서 고심을 하고 거기에만 신경을 쓰다보니 결핍증상을 조금 신경을 안썼더니

배추 전포기에 왔다.

어제 비도 오고 영양제를 주며,,,시간이 보네니 약해는 누그러졌다.

배추를 관찰하다가 잎에 똥이 보여 벌래가 있나 살펴 보았다.

벌래는 없었지만 이 똥은 뭐지,,,,잎을 한장 한장 들추며, 살펴 보다가 잎을 갈가먹은 흔적을

발견하고 여러포기를 보다 보니 여치가 있다.,,,

이런,,,이놈 이 구만 하고 잡아 죽이려하니가 이리 저리 도망을 간다.

어 이것봐라,,,,오기가 생기면서,,,,여치와 싸운지 한 4~5분 가량 되는것 같다.

잡기는 했지만 죽인다는 것이 좀 소름이 돋는 듯 했다.

정오가 지나 햇볕이 나기시작하니 나비가 보인다.,....저건 또 뭐래,,,

관찰하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또 한마리가 날라온다.

달감지 않은 손님이 자꾸 찾아 오는 느낌이다.


배잎의 모양이 곧지 못하고 울퉁부퉁하다.,...진딧물이 있나,,,잎이 왜그러지 하면서,,,

배추잎 벌려가며,,,찾아보지만 보이지는 않는다. 잎벌래의 짖신가...

역시 보이지 않는다....사실 보이는 것이 비정상이다.,,,

배추잎이 마르기를 기다렸다.....약 3시경에 되어서야 영양제와 진딧물,  칼슘, 붕산을 살포를 하였다.

새벽녘에 기온이 많이 떨어지면 아니되는데,,,,하면서....^^


오늘이 배추에 2차 웃거름을 주는 날이다.

웃거름을 주기 위해 주간마다 구명을 꿇으며,,보니,,,어제 비가 꽤 온듯하지만 비닐밑은 매마른 흙이

그래로 있는것도 있다.

로타리와 갱기작업을 하지 않고 갱이과 삽자루로 작업을 하다보니,,,땅밑이 돌덩이 같다.

생육이 부진한 포기밑은 돌덩이 흙이다.

흙이 단단하니 뿌리를 지대로 못 뻔고,,양분 흡수도 지대로 못하여,,포기가 작아도 너무작다....ㅋㅋ

삽과 갱이로 작업을 했지만 손이 한번이라도 더 간곳은 그나마 보슬보슬하다....잎이 좌우옆을 덮어가며,,

왕성하게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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