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고추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1. 우선 밭준비 부터 해야겠지요
3월 중순경에 밭갈이를 1차로 하여 줍니다...로타리보다는 쟁기 작업을 먼저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왜? 해주냐면 통기성을 좋게하고 월동중인 토양충의 박멸의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제초의 역활도 하기
때문에 일손을 덜어 주기도 합니다.
2. 4월 중순경에 2차 밭갈이를 할때가 되었내요.
2차 밭갈이 하기전에 1 ~ 2일 전에 퇴비와 복합비료를 주고 경운준비를 하여주고 그양은 300평 기준으로
구분 | 총량 | 밑거름 | 웃거름 | ||
퇴비 |
3,300 |
3,300 | - | - | - |
질소 | 25.0 | 13.5 | 4.5 | 3.5 | 3.5 |
인산 | 14.2 | 14.2 | - | - | - |
칼리 | 17.0 | 9.2 | 3.7 | 3.7 | |
석회 | 150.0 | 150.0 | - | - | - |
붕사 | 2.0 | 2.0 | - | - | - |
※예) 요소 밑거름 성분중량이 13.5Kg이므로 중량으로 환산하면 약 29Kg되네요..한포반이 조금 넘게 주면 되겠군요
※복합으로 준다면 22-10-8 기준으로 환산하면 복합비료의중량 61Kg이고 인산성분 6Kg 칼리성분 5Kg 됩니다.
부족량은 인산 8.2Kg 칼리 4.2Kg가 부족하므로 보충 하여 줍니다.
※하나더 고려 해야 할것은 퇴비의 유효성분을 고려하여 량을 조절하여 주면 이 보다는 적은 량을 사용하게 됩니다.
※단 질소를 기준으로 한것이므로 질소과잉이 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표에서 알수 있겠지만 가리의 성분이 질소 다음으로 많이필요 함을 알수가 있네요.
또한 유기발효퇴비를 사용한다면 기준량을 확인 하시고 적용하심 무리가 없을 겁니다.
이제 준비가 다 되었다면 로타리를 치고나서 경운하여 두덕과 고랑을 탑니다.
이때 이랑과 이랑 사이를 120 ~ 150 Cm 정도에서 합리적인 것을 선택 하세요.
2-1. 경운이 모두 끝났다면 이제 피복 작업을 해야 하겠지요.
1. 피복작업을 하기전에 몇가지 더
1. 역병예방을 해야 합니다.
2. 토양충을 예방 해야 합니다.
3. 진딧물은 예방 해야 합니다.
4. 풀(잡초)을 예방 해야 합니다.
2. 이것은 농약방이나 농협에서 구매 할 수 있습니다....유기농제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2-2. 잡초를 예방하기 위해 농약을 사용하던 아니면 대안법을 사용하던 간에 꼭 예방은 필수
1. 몇가지 대안법
※1. 부직포 사용
※2. 짚을 깔아주는 방법
※3. 잘 건조된 건초를 깔아주는 방법
※4. 은행잎이나 낚엽을 깔아주는 방법....등등...많치요.....그러나 구하기 싶고 오랜기다림의 준비가
있어하죠....
※5. 다음으로는 대안 작물을 심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 보리, 밀, 호밀, 귀리, 벼, 수수 등등.....주로 화본과 작물이 사용된다.
※6. 가장 비요율적인 방법이 남았네요,,,,,일일이 뽑아주면 되겠네요,,^^
3. 5월초 이시기는 모종을 아주심기를 하는 시기
1. 아주심기전에 1~2일 전에 구멍은 뚤어 줍니다
※ 일기예보른 주시하면서 비가 오는 전날 구멍을 미리 뚤어줍니다,,(노지재배)
2. 미리 지지대를 120 ~ 150Cm 간격으로 세워 줍니다.
4. 모종관리
1. 하우스에서 2주일 전에 모종을 구치기 작업을 하고...
※노지재배 : 4일정도 하우스에서 모종을 상온에 노출시켜 적응기을 갖고..
2~3일정도 갈수기 적응 기간을 거쳐 아주심기 전 4시간 전에 물을 흡뻑 주고 생육을 촉진시킨다음
심으면 됩니다.
※왜? 위작업을 해야 하나
--> 구치기를 안하고 바로 심을 경우 뿌리의 손상으로 생육이 위축되기 때문이며
--> 갈수기 적응 안하고 바로 심을 경우 특히 노지재배에서 관수시설이 안되어 있다면 생육이 위축
이 생기고 고사하는 모종수가 증가 한다.
5. 모종 아주심기
※모종을 1열과 2열심기
1열 : 주간을 27 ~ 40Cm간격으로 하며 2열은 50 * 40Cm간격으로 보통 주간을 줍니다.
여기서는 관수시설이 되어있지 않으므로 관수에 관한것은 배재시켰습니다.
6. 5월5일에 모종심기를 끝냈습니다. 주간은 약간 좁게 하여 31Cm로 700주를 심였답니다
※ 모종의 생육이 별로 안좋아서 5월8일에 작년에 준비하여둔 은행발효액과 막걸리와 요소를 회석하여
살포를 오후 2시에 하였습니다
※ 요즘 날씨가 쌀쌀하여 생육이 별로 안좋아요
7. 5월말이면 진딧물 + 역병을 방제하여야 하는 시점이네요...역병방제시기는 6월초부터 하여도 되나 장마 전까지 3~4회
※ 나방류방제는 6월부터 할까하며 이때 총채, 응애, 역병, 탄저, 진딧물도 같이 방제하여야 합니다.
중순에는 세균성병해와 말에 갈색무늬병을 한 차례 하여줍니다.
※ 6월초가되면 웃거름도 주어야하고 일이 많네요. 1차 웃거름은 요소 : 3~5kg를 줄까 생각중이고요
8. 6월은 너무나도 가물어서 작물의 자람이 썩 좋지 못합니다.
유난히도 속을 썩히던 진딧물이 이제좀 덜하군요. 6월달만해도 진딧물 방제를 6번을 했어요..
우리밭 옆에 자연농법으로 곡식을 키우는 집이 있답니다. 그러나 작물을 심어놓고 거의 관리를 안하니..여러가지 질.병해가 직접적으로
오는 듯 합니다....유난히 다른 농가에 비해 진딧물과 세균성반점병이 유난히도 괴롭히고 있습니다. 노지고추는 특히 세균성병해가 심하
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전 그루에 분포하고 있어 6월에만 2차에 걸쳐 방제를 하였고 아직도 부분적으로 발생되고 있어요.
오랜가뭄으로 석회결핍증이 발생하여 배꼽썩음병이 많이 발생되어 따서 버리기 바뽑니다.
또한 유충의 피해도 작년에 비해 일찍 찾아와서 피해를 주고 있답니다.(작년 보다 20일정도 빠른것 같네요.)
배꼽썩음병을 완화하기위해 칼슘제를 3일 간격으로 살포하고 있고, 유산균을 주기적으로 주고 있답니다.
5월부터 6월까지 두달동안 역병에방을 4차에 걸쳐 실시를 하였고, 우기철에 상황을 보면서 2 ~ 3차에 걸쳐 더 예방을 하려고 계획을 잡
고 있습니다.
9. 이제 7월이 되었네요...7월에는 나방류와 진딧물, 탄저병, 역병에 신경을 써서 예방을 해야 하고, 우기에 청고병을 관찰을 하여 조기에 제
거을 해주고 흙을 거더내고 역병에 준하는 약제를 10리더에 600배이하로 회석하여 부어주고 완전히 약제가 숨어들면 이병제가 없는 흙으
로 매꾸고 다시 비닐을 덮어 주면 병원균이 펴지는 것을 예방할수있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순경에 장마전선이 올거라는 기상청 예보이므로 기상을 살펴보고 역병의 방제시기를 늦추어도 될듯하군요.
역병은 우기가 끝나면 더이상 방제를 안해도 되므로 적절한시기를 놓치지말고 예방을 해야합니다.
비가오기전 10전부터 예방을 해야 효과가 즣습니다. 또 비가 그치면 탄저병을 필히 예방해야 하고, 지면에 물이 어느정도 마르기 시작하면
바로 역병을 살포하여주면 탄저병과 역병의 공포에서 버서날수있습니다.
※또 총채벌래의 가해가 심해지는 시기 이므로 이것역시 무시할수없습니다. 아시다시피 총채벌래와 진딧물은 바이러스병과 기형과의 원인
이되므로 이또한 철저한 예방이 필요 합니다.
※우기에 찾아오는 불청객이 갈색무늬병과 세균성반점병이 오고, 낙과, 유충의피해, 검은무늬병이 오게됩니다.
우기에 갈색무늬병과 세균성반점병 약제를 2 ~ 3 차례 살포하여주면 예방이 잘되는 편입니다.
※7월은 3차 웃거름을 주는 시기 이므로 적절한 비배관리로 우수한 상품과 좋은 작황을 기원합니다.,,^^
10. 8월의 내용는 다음에 또 정리해보겠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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